10강

마케팅 캘린더 — 발행을 운에 맡기지 않기

3분 조회 4

"생각날 때 올린다"는 계획이 아닙니다. 캘린더는 콘텐츠를 미리 정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을 고정하는 도구입니다.

이번 강에서 배울 것

  • 캘린더의 진짜 목적
  • 3층 구조로 짜기
  • 제작 리드타임을 반영하기
  • 비축분(버퍼)을 만드는 규칙
  • 캘린더를 어디에 만들 것인가

1. 캘린더의 진짜 목적

흔한 오해는 캘린더를 "3개월치 콘텐츠 주제를 미리 다 정하는 표"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면 2주 만에 무너집니다. 시장도 바뀌고 반응도 예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캘린더의 목적은 주제를 고정하는 게 아니라 리듬과 슬롯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화요일 오전에 릴스 1편"이라는 슬롯이 있으면, 그 자리에 무엇을 넣을지는 그 주에 정해도 됩니다.

2. 3층 구조로 짜기

층기간정하는 것바꾸는 빈도
연간12개월성수기·시즌 이벤트·큰 캠페인 3~4개연 1회
월간4주이번 달의 주제 축 2~3개월 1회
주간7일요일별 발행 슬롯과 실제 소재매주

연간 — 시즌을 먼저 박아둔다

업종마다 수요가 몰리는 시기가 있습니다. 취업 시장이라면 공채 시즌, 학원이라면 학기 시작 전입니다. 준비 기간을 역산해서 캘린더에 미리 표시합니다. 성수기 당일에 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검색 수요의 계절성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2 시리즈에서 구글 트렌드·네이버 데이터랩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월간 — 주제 축을 2~3개로 묶는다

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으면 소진됩니다. 한 달 동안 2~3개 축만 돌리면 기획 부담이 크게 줄고, 보는 사람도 "이 계정은 이런 걸 다루는구나"를 인식하게 됩니다.

주간 — 요일별 슬롯

요일슬롯퍼널 단계
화숏폼 1편 (확산)인지
목깊이 있는 콘텐츠 1편 (축적)고려
토후기·사례·FAQ행동
매일댓글·DM 응대 15분재방문

3강의 퍼널 비율(인지 5 : 고려 3 : 행동 2)이 여기서 슬롯 배치로 구현됩니다.

3. 제작 리드타임을 반영하기

발행일만 적으면 항상 전날 밤에 급하게 만들게 됩니다. 역산해서 단계를 적습니다.

D-day할 일
D-7주제 확정, 키워드 확인
D-5대본·구성안 작성
D-3촬영·제작
D-2편집·자막
D-1검수(톤앤매너 시트 대조), 썸네일·문구 확정
D-day발행 + 발행 후 24시간 관리

4. 비축분(버퍼)을 만드는 규칙

휴가·질병·성수기 업무로 제작이 멈추는 주는 반드시 옵니다. 그래서 완성본 2편을 항상 재고로 둡니다.

  • 여유가 있는 주에는 발행량 + 1편을 만듭니다
  • 재고가 2편이 되면 그 이상은 만들지 않고 다른 일에 시간을 씁니다
  • 재고에는 시의성 없는 주제만 넣습니다 (언제 올려도 되는 것)

5. 캘린더를 어디에 만들 것인가

도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프레드시트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필요한 열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내용
발행일 / 채널 / 형식언제, 어디에, 무엇으로
주제 축월간에서 정한 2~3개 중 하나
퍼널 단계인지 / 고려 / 행동
목표 키워드M2에서 만든 키워드 맵에서 가져옴
상태기획 / 제작 / 검수 / 발행
성과발행 후 지표 기록 (M6에서 활용)

실습 — 4주 캘린더 만들기

  1. 이번 달 주제 축 2~3개를 정합니다.
  2. 요일별 발행 슬롯을 확정합니다(9강에서 계산한 발행량 범위 안에서).
  3. 4주치 슬롯을 표로 만들고, 첫 주만 소재를 채웁니다. 나머지는 비워둡니다.
  4. 첫 주 콘텐츠에 대해 D-7 역산표를 적용해 봅니다.
  5. 재고 2편을 만들 주를 캘린더에 표시합니다.

10강 핵심 요약

  • 캘린더는 주제가 아니라 리듬과 슬롯을 고정하는 도구
  • 연간·월간·주간 3층으로 나누면 유지된다
  • 완성본 2편 재고가 발행 중단을 막는다

관련 검색어  ·  마케팅기초, 마케팅전략, 마케팅퍼널, 마케팅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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